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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치티 치티 뱅뱅' 안녕~'
가수 이효리가 잠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중단하고 4집 후속곡 활동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아직 4집 '치티 치티 뱅뱅'의 후속곡을 정하지 못했다. 이효리는 지난 22일 MBC '음악중심'을 마지막으로 '치티 치티 뱅뱅' 활동을 접은 상태다.
이효리는 현재 4집 수록곡 '하이라이트'와 리패키지 음반에 수록할 신곡 가운데 후속곡을 저울질하고 있다.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효리와 소속사 내부 회의결과 리패키지 음반에 수록될 신곡이 후속곡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는 4집 발매를 위해 받은 데모곡 1,000곡 중 20곡을 추려 녹음했고 이번 4집에는 그중 14곡을 넣었다. 이효리는 4집 발매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머지 6곡은 리패키지 음반에 수록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후속곡이 4집에 수록되지 않은 신곡으로 결정된다면 먼저 리패키지 음반이 발매돼야 하기 때문에 이효리의 후속곡 활동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한편 이효리는 '치티 치티 뱅뱅'으로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뮤티즌송'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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