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주리 "남편 군대 갔을 때 바람피워..양다리였다"

  • 등록 2016-01-22 오전 8:14:23

    수정 2016-01-22 오전 8:57:23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양다리를 걸쳤다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중독자들’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성민 이희준, 방송인 김나영 정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정주리는 “남편과 9년을 만났는데 군대 간 사이에 바람을 폈다”며 “외로워서 1년 반 정도 딴 남자를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고 헤어지고 딴 남자 만났다. 솔직히 양다리였다”라며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발견해서 걸렸다. 당시 남편이 군대에서 보낸 편지를 다 불태웠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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