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69.27 13.95 (-0.47%)
코스닥 1,001.35 0.08 (-0.01%)

강민아 "김태희 닮아 아역 캐스팅, 그렇게 생각 않지만 감사해"

  • 등록 2016-12-23 오전 4:08:00

    수정 2016-12-23 오전 4:08: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강민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bnt와 강민아가 함께 한 3가지 콘셉트의 화보 촬영은 남자친구의 옷을 몰래 입은 듯한 ‘프레피룩’을 시작으로 매혹적인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콘셉트와 인형 같은 자태의 ‘롤러걸’까지 그의 다양한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민아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젊은 시절 연극배우였던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4살 때부터 시작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기도 했지만 다시금 하고 싶어 지금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작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단편 드라마 ‘동정 없는 세상’이라고 답했다. 혈기왕성한 10대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을 유쾌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성장 드라마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꼽은 그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고. 특히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혜리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잘 챙겨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에 대한 질문에 그는 배우 조진웅이라고 답했다. 조진웅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다는 그는 자신이 배우 황정민의 조카로 출연했던 ‘남자가 사랑할 때’와 비슷한 그림으로 연기하면 좋겠다며 의욕을 표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감독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당찬 포부라며 운을 띄운 뒤,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하고 싶다고 수줍게 밝혔다. 그의 영화 ‘스토커’를 감명 깊게 봐 그런 분위기 안에서 연기해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 그는 없다고 답했다. 욕심이 많은 편이라며 선배들의 좋은 부분을 다 닮고 싶다고. 특히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를 촬영할 때 배우 황정민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긍정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덧붙였다.

최근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한 그는 부담스러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자신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고민이 많았다는 그. 그렇게 예선에서 떨어질 줄 알았지만 1:1 대결까지 올라가게 돼 승부욕이 생겼지만 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시 보면 부끄럽다는 그는 흑역사까지는 아니지만 여러 번 되돌려 보고 싶지는 않다고 답했다. 스스로가 자신이 없으면 움츠러들고 쭈뼛거리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후 힙합에 도전할 계획을 묻자 그는 단호하게 ‘전혀 없다’고 답했다. 실력이 없는 자신이 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며 즐기는 입장으로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섭외가 온다면 응할 건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웃으며 정중히 거절할 거라고 답했다. 어차피 그럴 실력이 안돼서 못 나간다며 아직 연기자로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에 못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일부터 더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래퍼를 묻자 그는 ‘힙합의 민족’에서 함께 한 래퍼 팔로알토-레디-지투를 꼽았다. 프로그램 출연 전까지 힙합 노래는 많이 들었으나 래퍼들에 대해 잘 몰랐다는 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됐지만 편하고 재밌게 이끌어준 그들이 좋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즐겨보는 예능에 대한 질문에 ‘크라임씬’을 언급한 그. 모든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꼭 시즌3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소 걸스데이 혜리와 닮았다는 얘길 듣는다는 그에게 배우 김태희의 느낌도 있다고 하자 어렸을 적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의 아역을 했었다고. 그 당시 닮아서 캐스팅됐다고 들었지만 그때도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자 자신이 보이지 않을 때 ‘왜 요즘 강민아는 안 나오지’라고 생각나는 배우이고 싶다고 답했다. 한 가지 이미지만 굳어 비슷한 연기를 하기 보다는 나태해지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얘기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