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북]①양준일·펭수 서점가 접수…에세이 1위 올라

'펭아트 #페이퍼토이북' 예스24 종합 1위
양준일 에세이 교보문고서 1위 등극
  • 등록 2020-02-23 오전 7:00:00

    수정 2020-02-23 오전 7:0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EBS 캐릭터 ‘펭수’와 대세 가수 ‘양준일’이 서점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스24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펭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아트북 ‘펭아트 페이퍼토이북’이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힌정판으로 출시된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 꽃눈 에디션도 나란히 2위에 올랐다. 경제 및 부동산 분야 유튜버 박홍기의 ‘리밸런싱’ 후속작 ‘디레버리징’은 새롭게 3위에 올랐다.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의 기록을 담은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는 6위다.



독자들의 손길이 행복한 삶을 일깨워주는 도서들에 향하고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생 문장을 소개하는 인문 에세이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11위를 유지했다.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린 법정 스님의 명수필들을 수록한 열반 10주기 특별판 ‘스스로 행복하라’는 17위에 안착했다.

생활 속 교양 지식을 채워주는 도서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문화·미술·과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365편의 교양 필독서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는 8위에 머물렀다.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는 12위다.

교보문고 순위에서는 가수 양준일이 19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면서 출간한 에세이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이 종합 1위에 올랐다. 책 출간 계획이 알려지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예약판매부터 폭발적인 판매량을 보였다. 출간 후 서점에 깜짝 방문하고 SNS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구매 독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83.8%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그 중 40대 여성 독자가 33.5%를 차지했다.

‘흔한남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편’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등은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각각 5위와 21위에 올랐다.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봄철 한정판 에디션을 출간하자 전일 대비 8.3배 판매가 상승했다.

교보문고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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