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모팅 결승골' PSG, 아탈란타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 등록 2020-08-13 오전 8:38:38

    수정 2020-08-13 오전 8:38:38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단판 승부에서 2-1 승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PSG는 RB라이프치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강전 승자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4시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4강전을 치르게 됐다.

PSG는 극적인 역전승을 차지했다. PSG는 볼 점유율에서 63%-37%로 크게 앞서는 것은 물론 슈팅에서도 17개(유효슛 6개)-9개(유효슛 4개)로 압도했지만 전반 26분 실점 이후 계속해서 아탈란타에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PSG는 후반 34분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추포모팅은 후반 45분 아탈란타 진영 오른쪽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네이마르에게 크로스를 내줬다. 네이마르는 곧바로 왼발 크로스를 내줬고 골지역 정면에 있던 마르키뇨스가 오른발 슛으로 아탈란타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추포모팅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후반 48분 네이마르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전방으로 투입한 볼을 음바페가 잡아 크로스를 올렸다. 골대 정면으로 쇄도하던 추포모팅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PSG의 승리를 이근 추포모팅은 나쁘지 않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추포모팅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네이마르(9.7점)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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