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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첫 방송 당시 1948년 제헌국회의 탄생을 둘러싼 여러 역사적 사건들과 기록을 다뤘다. 매주 토요일에 방송이 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일에는 `사사오입 개헌`을 살펴봤다. 바로 31일 오후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실제 주인공인 김두한의 국회오물투척사건을 주제로 방송한다.
제작진 측은 “공공성뿐 아니라 재미를 갖춘 새로운 국회방송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1948년 제헌국회부터 현재 21대 국회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초석을 다진 국회의 역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다룰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국회사에서 빠질 수 없는 사건들을 엄선한다. 역사적 사실을 다뤄야 하는 만큼, 검증에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김종현 기획편성계장은 “제일 중요한 건 프로그램의 공정성과 객관성이다. 팩트 체크와 완성도가 핵심이다”며 “대본까지 철저하게 검수한다. 자문 교수까지 위촉하는 등 몇 가지 장치들을 마련해서 빈틈없이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광기 방송국장은 “국회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으며, 국회방송만이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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