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음료, 임직원 위해 페트병 업사이클링 유니폼 제작

  • 등록 2021-10-10 오전 9:00:25

    수정 2021-10-10 오전 9:00:2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7년 전통의 먹는 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노력한 임직원들을 위해 국내에서 회수된 빈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산수음료)
산수음료가 이번에 제작한 유니폼은 에코회수 서비스를 통해 회수한 빈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재생섬유가 적용됐다. 산수음료는 이번 유니폼 제작을 통해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고생한 임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앞으로 이어지게 될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련의 활동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산수음료 김지훈 대표이사는 “이번에 제작된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통해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산수음료 임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수음료는 앞으로도 여러 협력사와 함께 자원 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수음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생수 업체 중 하나로, 88서울올림픽 공식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월 수질검사 리포트를 발행하여 자사몰에서 고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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