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도끼(Dok2)가 143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출발한다.
143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도끼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도끼는 2020년 전 소속사인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난 뒤 미국에 체류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달 31일에는 새 믹스테잎을 발매했다.
143엔터테인먼트는 도끼와 데뷔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DM 프로듀서가 이끄는 기획사다.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 멤버 강예서, 마시로 등이 소속돼 있다.
도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싱글 ‘퍼스트 롤리’(First Rollie)를 발표한다. 일리네어레코즈를 떠난 이후 보낸 나날들에 대한 소회를 담은 곡으로 신예 알앤비 보컬리스트 서리가 피처링했다. 신곡 발표 후 국내 활동 계획은 없다고 143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