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도 ‘우영우’…대본집에 창작 뒷얘기 담겼다[위클리 핫북]

예스24, 8월 2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우영우 대본집 예판 직후 5000부 팔려
김훈의 안중근 소설 ‘하얼빈’ 종합 1위
  • 등록 2022-08-14 오전 8:00:00

    수정 2022-08-14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열풍을 넘어 ‘신드롬급’이라 할 만하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신드롬급 인기가 서점가로 번지고 있어서다.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대본집도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문지원 작가의 무삭제 대본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김영사)는 예스24 예약 판매 하루 만에 5000부가량 팔려 나가면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4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대본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대본집 1, 2권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5000부 넘게 판매됐으며 이날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0위(1권)와 11위(2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예술 분야에선 2, 3위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사진=ENA 제공).
총 2권으로 구성된 대본집에는 문지원 작가가 주인공 ‘우영우’의 이름을 지은 과정부터 ‘고래’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던 ‘다른 무언가들’의 정체까지 드라마의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대사와 지문을 곱씹어 읽다보면 영상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인물들의 개성을 포착할 수 있다. 또 드라마 실제 방영 장면과 대본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다. 정식 출간은 드라마 종영 이후인 9월 15일이다.

구매 독자 10명 중 8명(81.1%)은 여성이었다. 그중에서도 20대 여성(26.7%)과 30대 여성(27.2%)이 전체 구매 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예스24가 발표한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김훈의 ‘하얼빈’이 차지했다. 인간 안중근의 뜨거운 시간을 그려낸 김훈 작가는 “시대에 대한 고뇌는 무겁지만, 처신은 가볍다. 이 부분이 놀랍고 그 청춘이 기막히게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베스트셀러에도 소설 ‘하얼빈’이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하얼빈’은 남성 독자가 63.9%로 비중이 높고, 50대 남성 19.2%, 40대 남성 17.1%로, 다른 인기 소설에 비해 연령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판사 김영사가 오는 9월 15일 공식 출간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무삭제 대본집(사진=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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