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5%↑

  • 등록 2023-12-02 오전 2:22:55

    수정 2023-12-02 오전 2:22: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도모(DOMO)가 3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뒤 1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도모의 주가는 5% 상승한 9.96달러를 기록했다. 도모의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27% 하락했다.

도모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797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900만달러를 넘어섰다.

순손실은 전년 동기 2370만달러(주당 69센트)에서 1640만달러(주당 45센트)로 줄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1센트로 예상치인 12센트 손실에 비해 양호한 결과를 기록했다.

조쉬 제임스 도모 CEO는 “도모가 수익성 있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올바른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도모는 연간 조정 주당순손실을 기존 39~47센트보다 개선된 24~28센트 범위로 예상하고 있다. 팩트셋의 연간 주당순손실 예상치는 28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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