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용현비엠

중소형 선박엔진산업부문 `독보적`
올 매출 340억원 예상..연평균 66.3% 고성장
동양·교보·굿모닝·대신·대투·한투證서 청약
  • 등록 2006-09-24 오전 6:20:00

    수정 2006-09-23 오후 3:55:10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용현비엠(대표 이태희·사진)은 중소형 선박엔진을 제조 판매하는, 자유단조산업 분야의 독보적 노하우를 지닌 기업이다. 2002년 7월 현진소재로부터 분할했다.

현대중공업, STX그룹, 두산중공업등 금속단조제품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중공업체가 주요고객으로서 제품의 품질이 뛰어나 지속적인 영업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8년 경험의 단조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산자부로부터 부품·소재 전문기업 선정되고 STX 주요부품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 등 품질을 기반으로 중소형 선박엔진산업의 독보적 지위를 구축해오고 있다.

산업특성상 초기진입시 대규모설비투자로 안정적인 판로가 있어야만 연착륙이 가능하기때문에 고정적인 매출처나 기술 및 품질의 자신감이 없으면 시장진입 자체가 어렵다.  이러한 점에서 기존 단조업체는 과점적 시장지위를 누리며 적정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용현비엠의 주력전방산업과 진입이 예상되는 전방산업은 조선/선박엔진 및 풍력발전시장으로서 각각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 및 선박엔진시장의 경우 매년 조선/선박엔진 수주량과 건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선사의 이익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풍력발전시장은 유럽 미주 아시아에서 2004년 이후 큰폭의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최소 50년 동안 시장규모의 확대가 예상된다. 따라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업력을 바탕으로 한 용현비엠은 전방시장의 성장세와 보조를 맞추어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설립당시 매출 45억원이었던 것이 IPO 공모가 진행중인 올해에는 연간 매출은 3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연평균 66.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성을 갖고 있다.

2007년 생산능력 2만9000톤 매출액 530억원, 2010년 생산능력 6만톤 매출 1300억원을 목표로 현재 양산시에 위치한 어곡공단에 1만평규모의 대단위 단조설비구축이 진행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의 근본동력은 현재까지 구축해온 조선/선박엔진 중심에서 풍력발전부품, 플랜트 설비부품 등으로의 사업영역확대에 있다. 지속적인 선진단조공법을 도입,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생산품을 개발하여 영업마진 및 매출액 증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시장의 호황으로 현진소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하고 있다. 용현비엠과 현진소재는 자유단조 중심의 사업구조로 대량의 메인샤프트 생산이 가능하며 공정역할분담과 기술공유로 생산/영업상 시너지가 예상된다.

주력 아이템인 1.5MW이상급 풍력메인샤프트를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얼마되지 않으며 풍력발전용 메인샤프트이외에 풍력모듈에도 진출, 풍력가공조립업체로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신규 건설중인 양산공장의 5000톤 프레스를 이용한 대용량 풍력메인샤프트 공급업체로의 이미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용현비엠은 지난 6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5일 기관청약을 거쳐 26일~27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공모가는 9000원(액면가 500원)원으로 결정됐다. 신규상장일은 10월 10일이다. 공모증자 후 현재 15억원에서 21억5000만원으로 자본금이 증가될 예정이다(300만주→430만주).

용현비엠㈜의 최대주주는 모회사인 현진소재㈜로 현재 66.6%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공모 후에는 46.5%로 낮아지게 된다. 이밖에 부산벤처투자펀드2호 11.1%, ㈜네오플럭스 8.3%, 네오플럭스03-3투자조합 8.3%, 동양11호벤처투자조합 5.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27일(일반은 26∼27일)까지 사흘동안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총 130만주를 주당 9000원씩 모집할 계획으로 공모 규모는 117억원이다. 일반배정물량은 26만주다.

동양종금증권이 상장주선인을 맡고 있고 교보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대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다.





◆회사 연혁
-2002.07 현진소재(주)로부터 물적분할 설립 (자본금:10억, 대표이사 안정현)
-2002.07 현대중공업, STX 협력업체 등록
-2002.08 Lloyd's외 8개 선급기관 공장승인 완료
-2003.04 부품.소재전문기업선정 (산업자원부)
-2004.01 STX 주요부품 우수협력업체 선정
-2004.06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한국기술진흥협회)
-2006.01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체결 (대표주관사:동양종합금융증권)
-2006.03 용현비엠(주)로 상호변경
-2006.03 대표이사 변경 (대표이사 이태희 취임)
-2006.03 ISO 9001;2000 인증서 획득 (ABS : NO.40470)
-2006.04 두산엔진(주) 협력업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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