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절친` 비-싸이, 실종아동돕기 의기투합

  • 등록 2010-05-06 오전 10:41:18

    수정 2010-05-06 오전 10:48:33

▲ 비와 싸이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요계 10년지기 절친' 비와 싸이가 실종아동을 위해 힘을 뭉친다.

두 사람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열리는 '2010 그린리본 희망 걷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이데일리와 어린이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 실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그 목적으로 한다.

올해 역시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적극 홍보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비와 싸이라는 두 대형 스타가 좋은 일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는 이날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인 '스타 소장품 사랑나누기 경매 캠페인'으로 적립한 기부금(9022만7700원) 전달식 및 희망 풍선 날리기 등 이벤트에 참여한다. 싸이는 걷기 캠페인이 끝난 후 정준하의 사회로 진행되는 희망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최근 10년지기 '절친'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두 사람이 '그린 리본 희망 걷기 캠페인'의 처음과 끝을 책임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바다, 고나은, 줄리엔강, 김인권, 홍수아, 정석원 등이 걷기 캠페인에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케이윌 등이 희망 공연에 참여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그린 리본 희망 걷기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0 그린 리본 희망 걷기 캠페인'의 참가 신청은 이데일리 홈페이지(http://campaign.edaily.co.kr/)를 통해 가능하다.

▶ 관련기사 ◀
☞비, `녹색사랑 실천` 실종아동 위해 뛴다
☞실종 아동에 관심을···"그린리본 달고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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