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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손잡고 만든 '박지성축구센터'가 준공식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지성축구센터 개장식은 2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212번지에 마련된 축구센터 부지에서 열렸으며, 정계 및 재계, 축구계 인사들이 두루 모여 의미 있는 첫 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 중 박지성축구센터를 대표해 연단에 오른 박지성은 "유럽에서 경험했던 많은 것들은 한국축구가 나에게 준 선물이었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박지성축구센터를 개관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축구센터는 연면적 15,658㎡의 부지 위에 클럽하우스 1개동, 국제 규격의 유소년 전용 인조잔디 구장(60m x 40m) 2면과 야외 주차장 및 조경 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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