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김동률표 발라드 `옆사람` 선공개

▲ 보아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컴백을 앞둔 가수 보아가 김동률표 발라드 곡 `옆사람`을 선공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오는 28일 멜론과 도시락,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에 수록되는 `옆사람`과 `게임`의 음원을 선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옆사람`은 선배가수 김동률이 보아를 위해 선물한 곡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늘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가사와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김동률표 발라드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표되는 보아의 기존 매력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한 보컬과 색다른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수록곡 `게임`의 음원도 이날 함께 공개된다. 지난 25일 공개된 `게임`의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모습과 화려한 영상미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보아는 내달 5일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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