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문근영이 `티켓파워`를 과시하며 연극무대에 안착했다.
문근영은 지난 6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시작한 연극 `클로져`를 통해 무대에 도전했다.
문근영이 `클로져`에서 맡은 역할은 이십 대 초반 스트립댄서 앨리스였다. 몇 년 전까지 `국민 여동생`의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던 문근영과는 배치된 캐릭터였다.
문근영이 파격적인 역할로 연극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문근영 팬들은 물론 연극 팬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로 인해 `클로져` 예매 사이트에는 3차 티켓오픈의 시점을 문의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클로져`의 제작사인 악어 컴퍼니 관계자는 "문근영의 스타파워를 새삼 확인했다"며 "문근영의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좋아 3차 티켓 오픈도 매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클로져`에는 문근영 외에 엄기준, 신다은, 진경, 최광일, 배성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10일까지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