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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타블로 학력 논란의 진위가 검찰 수사에서 가려지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가 이달 초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과 관련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 2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 5부에 배당했다.
서울중앙지검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 서초경찰서를 통해 고소장에 명시된 네티즌 22명에 대해 IP 추척 작업 등의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언론을 사칭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들이 많다"며 고소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타진요` 카페 측도 타블로에 대한 단체 고발을 준비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