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콩에서 열린 JYJ 쇼케이스를 찾은 강수정(사진=강수정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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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트위터에 달콤한 홍콩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강수정은 지난 2008년 3월 네 살 연상의 재미교포 펀드매니저 매트 김씨와 결혼, 남편의 일 때문에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강수정은 "처음 만난 백김치 성공했어요. 신랑이 맛있다며 두 접시나 먹었어요" "주말에 홍콩에 태풍 온다더니…바람이 심상치 않아요. 신랑이 바닥에 바짝 붙어 다니래요. 그러나 날아갈 가능성 0%" "홍콩집에서 뒷길로 한 5분 정도 걸어가면 빅토리아 파크가 나와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신랑과 커피 한 잔 하러 나왔어요" 등의 글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과 스캔들'에 푹 빠진 듯 "구룡에서 하는 JYJ 쇼케이스 갈 거예요. 김기만 선배가 표를 구해줘서 급히 출발해요. 신랑을 질질 끌고. 꺄~ 선준 도령 본다" "홍콩 소녀 팬과 일본 아줌마들 사이에서 우뚝 서 있는 우리 신랑! 사진 찍기 최적의 조건! 우리 신랑이 키가 제일 커요" 등의 글도 남겼다.
네티즌들은 "알콩달콩 예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말 보기 좋아 보인다. 오래 오래 행복하길" 등으로 부러움과 반가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