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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송윤아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출산 후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송윤아는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시크릿가든`에서 극중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 분)이 마련한 경품 이벤트 장면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송윤아는 이 화보를 위해 최근 사진 촬영을 마쳤다. 촬영 관계자들은 "출산 후지만 (송윤아의) 미모가 변함이 없었다"며 "엄마가 돼서인지 한결 성숙해진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시크릿가든` 김은숙 작가는 "대본을 쓰면서 일단 송윤아라고 쓰긴 했지만 출산 후 방송에 복귀하기 전이라서 송윤아가 화보 촬영에 응할지 여부를 알 수 없었다"며 "하지만 송윤아가 흔쾌히 승낙해줘서 기쁘고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윤아는 오는 18일 열리는 제 8회 2010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단독 MC를 맡으며 출산 후 활동을 재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