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유재석 수표 2장` 사연 공개

  • 등록 2011-09-27 오전 9:46:32

    수정 2011-09-27 오전 9:46:32

▲ 유재석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유재석의 수표 2장이 화제다.

빅뱅의 지드래곤을 패러디한 춘드래곤으로 주목 받은 개그맨 김영춘이 유재석의 평소 마음 씀씀이를 밝혀서다.

김영춘이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김영춘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하나마나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를 마친 뒤 집에 가려고 일어나던 찰나 유재석이 잘 가라고 악수를 건네며 손에 수표 2장을 쥐어준 것.

김영춘은 극구 사양해지만 유재석은 오히려 웃으며 차비하고 열심히 하라고 자신을 격려해주었다는 것이다.

이런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역시 유재석이다”,“평소 후배들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드러났다”,“대한민국 최고 MC답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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