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오늘만 같아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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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중견배우 김갑수가 드라마 행사장에 늦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갑수는 15일 자신의 마이크로블로그(트위터)에 "사정이 있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기자, (드라마) 관계자, 그리고 동료 연기자들에게 누를 끼쳤다. 정중하게 사과드린다. 여태껏 촬영 시간에 단 한 번 지각해본 적 없는데 부끄럽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갑수는 14일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 제작발표회에 20분 가량 지각했다. 이를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 사과한 것.
김갑수는 또 "앞으로 `오늘만 같아라`가 끝날 때까지 일체의 다른 활동을 자제하고 드라마에만 전념하겠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오늘만 같아라`는 삶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그늘진 현실을 고민하는 젊은 자녀 세대 간 사랑과 화해를 그린 내용. 극중에서 김갑수는 어려운 집아에서 태어난 자수성가로 부를 이룬 주유소 사장 장춘복 역을 맡았다. 첫 방송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