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음원차트 1위 올킬…방시혁 "발매 3번 연기하며 심혈"

  • 등록 2012-03-12 오전 10:15:34

    수정 2012-03-12 오전 10:16:08

▲ 2A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발라드돌` 2AM이 컴백하자마자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2AM은 12일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를 발매하고 1년 반만에 컴백했다. 김도훈 작곡, 방시혁 작사의 타이틀곡 `너도 나처럼`은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했다.

특히 엠넷과 벅스, 네이버뮤직에서는 `내꺼였는데`, `1초만 더` 등 2AM 새 앨범 수록곡들이 상위권을 빼곡이 채우고 있다. 다음뮤직에서는 2AM의 `사랑해 사랑해`가 1위다.

프로듀싱을 맡은 방시혁은 “이번 음반을 위해 6개월 동안 녹음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무려 세 차례나 발매를 연기하고 작업했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인 음반”이라며 “덕분에 2AM의 서정적인 목소리를 손에 닿을 것만 같이 잡아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2AM은 컴백 직전 `너와 헤어진 지 1년 반`이라는 문구로 연결된 티저 영상들을 통해 감성 프로모션을 펼쳤다.

2AM은 13일 오후 8시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쇼케이스에서 컴백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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