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김선호, ‘유령을 잡아라’ 확정

  • 등록 2019-05-20 오전 8:25:25

    수정 2019-05-20 오전 8:25:25

사진 = 나무엑터스 솔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문근영과 김선호가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 외·연출 신윤섭)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두 사람이 ‘유령을 잡아라’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유령을 잡아라’는 신출귀몰 지하철 유령을 잡기 위한 지하철 경찰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문근영은 지하철 경찰대 신참 유령 역을 맡는다. 유령은 불의 앞에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열정 충만한 인물이다. 지하철에서 실종된 쌍둥이 동생을 찾기 위해 집념 하나로 초능력에 가까운 공간지각능력을 갖게 됐다.

김선호는 지하철 경찰대 반장 고지석 역을 맡는다. 고지석은 경찰대 수석 졸업생이지만, 신중함과 소심함으로 융통성은 제로에 가깝다. 맡는 사건마다 불운의 아이콘이 된 그의 인생은 신참 유령의 등장과 함께 아수라장이 된다.

‘돌아와요 아저씨’, ‘옥탑방 왕세자’ 등을 만든 신윤섭 감독과 소원, 이영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19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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