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돌담길 출판사 편집장 김우진 역을 열연한 배우 기태영. (사진 = 인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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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22일 막을 내린 KBS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 출연한 배우 기태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기태영은 “오랜만에 긴 호흡의 작품을 하면서 작품은 물론 저와 비슷한 면이 많은 김우진 캐릭터에 정이 많이 들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네요. 촬영하는 동안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너무 즐거운 작업이라 매일매일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쉽지만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길 희망하며 우진을 사랑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4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 기태영은 ‘세젤예’에서 돌담길 출판사 편집장 김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세젤예’는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되어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지난 22일 방송된 108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