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만추' 더블 타이틀로 차트 올킬

  • 등록 2019-10-14 오전 8:42:32

    수정 2019-10-14 오전 8:42:32

헤이즈 ‘만추’ 재킷(사진=스튜디오블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했다.

헤이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의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1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더블 타이틀곡 ‘만추’는 몽키3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몽키3 차트 2위, ‘만추’는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2위, 멜론 6위, 지니와 올레뮤직 4위 등 상위권에 진입했다. 앞서 ‘We don’t talk together’, ‘SHE’S FINE’, ‘Jenga’, ‘비도 오고 그래서’를 비롯해 드라마 OST ‘내 맘을 볼 수 있나요’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던 헤이즈는 ‘믿고 듣는’ 가수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앨범은 특히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일기’, ‘DAUM(feat.콜드)’, ‘얼고 있어’, ‘missed call’까지 수록한 여섯 트랙이 모두 차트인하며 헤이즈의 음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확인시켰다.

‘만추’는 전작 ‘We don’t talk together’ 이후 헤이즈가 약 4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 트랙 헤이즈의 자작곡으로 채워 그가 해석한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사운드와 헤이즈 특유의 감각적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만추’는 레트로 팝과 시티팝을 동시에 아울러 감각적인 편곡뿐 아니라 헤이즈의 담백한 가창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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