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를 모욕당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이 오반의 반려견 사진과 보신탕 만드는 법을 적어 보낸 메시지가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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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릴 수도 없고 아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저를 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신다”라며 “너무 아프고 슬프다.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제가 원해서 하게 된 순위가 아니다.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오반은 SNS를 통해 “상처받고 싶지 않다. 미워하고 싶지도 않다. 거짓이 아니다. 내가 그럴 자격이 없어서 의심받을 사람이라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근데 정말 거짓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