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 토미 존 수술 받았다…내년 중반 복귀 예정

  • 등록 2020-03-31 오전 8:41:36

    수정 2020-03-31 오전 8:41:36

크리스 세일.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미국 AP통신은 31일(한국시간) “세일DL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일명 토미 존 수술이라고 불리는 왼쪽 팔꿈치 내부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미 존 수술 재활에 14∼15개월이 걸리는 만큼 세일은 내년 시즌 중반 마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세일의 수술은 2015년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어깨 수술을 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지난해 8월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세일은 올 스프링캠프에는 독감으로 인해 뒤늦게 합류했다.

세일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이후에도 팔꿈치 통증으로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한 채 주사 치료를 통한 재활을 했다. 팔꿈치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연기되자 수술을 결정했다.

‘닥터 K’라는 별명처럼 탈삼진이 트레이드 마크인 세일은 2010년 데뷔 이후 7차례나 올스타로 뽑히는 등 통산 109승 73패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6승 11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부진했지만 탈삼진 218개를 뽑으며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200탈삼진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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