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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승우는 그라운드 위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축구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광고판 세리머니로 전 국민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이에 이승우는 힘겹게 광고판 위에 서서 그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골 넣은 사람이 세리머니를 하러 갈 때 왜 다른 선수들이 방해 하느냐고 묻자 이승우는 자신이 득점을 할 때마다 손흥민 선수가 자꾸 나타나 세리머니를 못하게 막는다고 털어놓으며 “왜 그러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깜짝 폭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를 들은 안정환 감독은 “같이 한 컷 더 나오려고”라며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다. 과거 본인이 골을 넣었을 때를 회상하며 “내가 골을 넣고 넘어지면 그 위로 선수들이 덮고 ”조금만 더 있어“라고 했다”라며 기사에 실릴 사진에 찍히기 위해 노력하는 축구 선수들의 은밀한 욕망을 폭로(?)해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월드 클래스 축구 실력을 입증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축구 선수 이승우의 다채로운 매력은 내일(21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