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서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 한서희(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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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는 지난 16일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한서희는 기존 운영하던 SNS 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한서희는 지난 23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과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관련된 사건을 진술하기 위해 서울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날 한서희는 “양현석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맞다. 성실히 조사에 임한 후 말씀드리겠다”고 대답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5월 한서희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구매한 뒤 일부를 투약한 의혹을 받는다.
양현석은 한서희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하자 그를 YG 사옥으로 불러 회유·협박해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위반)를 받는다. 또한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공익 제보했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4월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현석의 협박 등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