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 개봉 11일째 300만 돌파…박정민 등장 스페셜 포스터 공개 [공식]

  • 등록 2020-08-15 오전 11:08:08

    수정 2020-08-15 오전 11:08:0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황정민, 이정재 주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개봉 11일째인 15일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극장가에서 기록한 최단 기록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페셜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는 이날 오전 8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 수가 300만 5168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다만 악’은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에 이어 300만명까지 돌파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국내 범죄 액션 장르 대표 영화로 통하는 ‘범죄도시’, ‘독전’이 개봉 12일째 300만명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더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줌으로써 범죄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300만 돌파’ 기념 관객들에게 감사 의미를 전하고자 스페셜 포스터 2종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그간 포스터, 예고편, 스틸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남의 조력자 ‘유이’ 역할을 맡은 박정민의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암살자 ‘인남’과 추격자 ‘레이’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 속 ‘용서도 자비도 없는 사투의 끝에서’라는 카피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다만 악’은 개봉 2주차 주말에도 CGV 골든 에그지수 92%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페셜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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