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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선천적으로 약한 몸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청하는 “불빛을 보면 인상을 쓰고 있어서 오해를 받은 적도 많고 야외에서 화보 촬영을 하면서 종일 햇볕에서 찍으면 저녁에 쓰러져서 토해서 난리 난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앨범 발매가 미뤄지다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더 미뤄졌다. 그 이유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요즘 잠을 많이 자야 두 시간 잔다”라며 불면증도 고백했다.
이에 놀란 MC들이 일과를 묻자 청하는 “오전 8시쯤 기상해서 재활 목적으로 운동하고 치료를 받는다. 이후 콘텐츠 촬영이나 연습을 한다. 보컬, 언어, 댄스 등 레슨을 받거나 연습을 하러 갔다 늦으면 새벽에 퇴근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격리 치료를 했던 청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보내고 이후로 스스로 격리를 더 했다. 5년 만에 처음 쉬는 거였다. 스태프 분들도 아프다 보니까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았지만 멈추지는 못하겠다”고 떠올렸다.
청하 어머니는 “심장이 작은 걸 청하 6살 때 알았다. 항상 안쓰러웠다. 작년에 청하가 마음고생이 많았다. 올해는 앨범도 나오고 잘 되리라 본다”라며 딸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