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티 "방위비 합의 환영…한·미 동맹 강화 도움"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논평
  • 등록 2021-03-09 오전 3:52:00

    수정 2021-03-09 오전 3:52:00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는 8일(현지시간)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타결을 두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신임 행정부가 한국 정부와 공동의 외교·안보 어젠다를 조정하고 양국의 중대한 동맹을 강화하는 멋진 출발”이라며 이렇게 논평했다.

번 회장은 “이번 합의는 한미 동맹의 토대에 구조적 안정성을 복원하고 공동 방위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합의에 따라 6년에 걸친 (한국의) 기여 증가는 한국이 공정한 부담을 지고 있는지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불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난 다년 합의 종료 후 불거진 불화를 제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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