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전현무·유병재·김종민, 판소리 대결 펼친다

'춘향전' 찾아 떠나는 배움 여행
'판소리계 BTS' 소리꾼 이봉근 출연
  • 등록 2021-09-26 오전 10:44:35

    수정 2021-09-26 오전 10:44:3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이 판소리 대결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사진=MBC)
26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는 고전문학 ‘춘향전’에 판소리를 곁들인 흥 넘치는 배움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7년 경력의 소리꾼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이봉근이 ‘판소리 마스터’로 출연한다. ‘판소리계 BTS’로 불리는 이봉근은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대취타’를 부르며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취타’는 BTS 슈가가 재해석해 화제몰이를 한 곡이다.

김종민은 ‘대취타’를 ‘대추차’로 잘못 들을 정도의 ‘판소리 무식자’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이봉근이 부르는 ‘춘향전’ 속 판소리 명곡들에 매료돼 판소리 입문을 결심한다.

또한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소설 속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장소 남원 광한루원에서 ‘춘향전’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노래 ‘사랑가’ 판소리 대결을 펼친다. 일명 ‘스트릿 판소리 파이터’다.

유병재는 “얼굴만 보면 인간문화재”라는 놀림을 받으며 현장을 달군다. 전현무는 ‘공기 90, 소리 10’의 조합으로 음정을 갖고 노는 ‘소리 밀당남’으로 등극해 사랑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인다. 22년차 가수 김종민은 느낌대로 소리를 내며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퓨전 사랑가’를 선보여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는 2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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