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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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이 라이브 방송 시작 전 내뱉은 말 때문에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이새롬은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글을 올려 전날 진행한 프로미스나인 V라이브 소통 방송 관련 해명글을 올렸다.
해당 방송 시작 전 이새롬은 “지겨워 죽겠어” “빨리 집에 가야 하는데” 등의 발언을 했다. 라이브 방송 송출이 시작한 걸 모른 채 멤버들과 대화하다가 내뱉은 말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이새롬이 팬들과 소통하는 게 지겹다고 발언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한 해명글에서 이새롬은 “자가격리가 끝난 후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 그동안 못다한 말을 나누고 있었던 것”이라며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겨워 죽겠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멤버 이서연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를 해왔다.
이새롬은 “서연이와 같은 숙소를 쓰는 저는 서연이의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숙소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서연이가 걱정되기도 해서 빨리 다시 숙소로 가고 싶다는 말이 서론 없이 나가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 같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부주의로 인해 놀라게 해드려 미안하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새롬의 소속 팀인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신곡 ‘DM’(디엠)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