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손예진, 연우진과 로맨틱한 운명

  • 등록 2022-02-16 오전 8:38:33

    수정 2022-02-16 오전 8:38:33

‘서른 아홉’(사진=JTBC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손예진과 연우진이 우연에서 인연이 되는 로맨틱한 운명을 시작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 연출 김상호 제작 JTBC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에서 차미조(손예진 분)와 김선우(연우진 분)의 첫 만남을 포착해 심장을 콩닥이게 하는 로맨틱한 순간들로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차미조는 친구 정찬영(전미도 분), 장주희(김지현 분)와 함께 어릴 적에 살았던 보육원으로 향한다. 지금의 가족에게 입양되기 전까지 보육원에서 지낸 차미조는 어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이곳을 찾으며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그러운 자연의 풍경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만끽 중인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향과도 같은 이곳에서 아이들과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차미조의 모습은 근심과 불안 따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행복해 보인다. 이를 보는 친구 정찬영과 장주희의 면면에도 같은 미소가 번지고 있다.

이어 보육원을 찾은 또 다른 서른아홉 살 김선우와 세 친구의 첫 대면도 눈길을 끈다. 훈훈한 외모에 서글서글한 미소로 인사하는 김선우의 선한 인상이 그녀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그 중 김선우에게 자연스레 시선이 멈춘 차미조의 모습이 흥미롭다. 호기심과 약간의 경계가 깃든 눈빛이 은근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 특히 두 사람은 보육원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우연이 반복되는 묘한 경험을 예고, 안방 시청자들을 로맨틱한 순간들로 이끌 예정이다.

차미조가 자신의 인생에 불쑥 파고든 남자 김선우와 어떻게 인연을 쌓아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손예진(차미조 역), 연우진(김선우 역)의 두근거리는 로맨스 케미가 벌써부터 본방 사수 의지를 고조시킨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서른, 아홉’은 16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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