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박우진·규현·미연… 가요계 확진자 속출

  • 등록 2022-02-18 오전 8:48:39

    수정 2022-02-18 오전 8:48:39

연준(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히트뮤직은 17일 위버스를 통해 “연준은 지난 12일 두통 등 컨디션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멤버들과 떨어져 선제적으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며 “이후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16일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준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소속사 측은 “연준을 제외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다”며 “오늘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가요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을 비롯해 AB6IX 박우진, 슈퍼주니어 규현, 체리블렛 해윤, (여자)아이들 미연 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여파로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되거나 캐스팅이 대체되는 등 후폭풍도 만만찮다.

◇빅히트뮤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연준은 지난 12일(토) 두통 등 컨디션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멤버들과 떨어져 선제적으로 자가격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16일(수) 추가로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준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연준을 제외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오늘 진행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준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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