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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은돔벨레가 나폴리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미 계약을 위해 이탈리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 구단 디렉터인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가 은돔벨레의 에이전트와 만나 개인협상을 벌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잦은 부상까지 겹쳐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경기장 안에서 태도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은돔벨레는 거의 경기에 뛰지 못했다. 심지어 토트넘의 프리 시즌 일정에도 함께 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 이후에도 지오반니 로 셀소,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 등 과 함께 1군 훈련에서 제외돼 개인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실상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고 있다.
나폴리는 은돔벨레 뿐만 아니라 PSG 베테랑 골키퍼 케일럽 나바스 영입도 노리고 있디. 지난 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스르로 이적한 주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 나바스를 점찍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