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 오늘 고척돔에 뜬다

두 번째 내한공연 개최
  • 등록 2022-08-15 오후 3:14:22

    수정 2022-08-15 오후 3:18:25

(사진=현대카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Z세대 아이콘’으로 통하는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20)가 광복절인 15일 내한 공연을 펼친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현대카드가 2020년 1월 개최된 밴드 퀸의 내한 공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여는 ‘슈퍼콘서트’ 시리즈 공연이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진행하지 못했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달 5일과 6일 각각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진행했으며 양일 모두 티켓이 20분 만에 모두 팔렸다.

2015년 데뷔한 빌리 아일리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은 세계적인 뮤지션이다. 2019년 발매한 정규 1집으로는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4개 부문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앨범에는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히트곡 ‘배드 가이’(bad guy)가 담겼다.

내한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8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당시 2000석 규모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인 빌리 아일리시는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에서 한국 관객과 4년 만에 재회한다. 2018년에도 공연일자가 8월 15일 광복절이었다.

이번 내한 공연은 빌리 아일리시가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진행 중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이기도 하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환경단체 리버브(REVERB)에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 한 장당 1달러가 기부된다.

한편 공연 주최사인 현대카드는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고려해 현장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연장에 입장하는 전 관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일정 체온 이상의 관객은 공연장 밖에 마련된 간이 검사소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입장을 제한하고 티켓 구입 비용을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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