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앨범으로 청혼 `로맨티스트`

  • 등록 2010-05-14 오전 10:56:39

    수정 2010-05-14 오전 10:56:39

▲ 신동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앨범의 `땡스 투`(Thanks to)를 통해 암호로 연인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

신동은 13일 발매한 슈퍼주니어의 4집 앨범 `땡스 투`에 `B2B8, B4B9, B3A8`, `B3C6, B4B9`, `A4A7B4, B5B6B2, B5B8, A2B8`, `C3B7B3, B5B6B2, B5B8, B2C7B2, A4B7, B3A8`, `A5B8, B4B8B3, B5A9, A2C6B4, A4A10`, `B3A7B3, B3C6B7B2, B5B9`이라는 기괴한 문자를 남겼다.

이를 A는 키보드 첫번째줄, B는 키보드 두번째줄, C는 키보드 세번째줄로 바꿔 문자로 환산하면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로 바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신동이 연인에게 사랑고백한 것이 맞다"며 "로맨틱가이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동이 이 글에서 밝힌 `나리` 씨는 일반인으로 SM 측은 공개를 꺼렸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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