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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에 나서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호날두는 골닷컴 등과 인터뷰서 "나는 지금껏 많은 것을 이뤄왔고 누구에게 어떤 것도 증명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서도 "그러나 나는 월드컵에서는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이기도한 호날두. 클럽팀에서는 이적 첫 해인 2009-2010 시즌 26골을 기록하며 `득점 기계`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대표팀에서 활약은 신통치 않았다. 1년이 넘게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15일 오후 11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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