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뽀뽀사건으로 곤혹? 동생 미르와 더 돈독해졌다"
배우 고은아가 이 같은 말로 남동생 미르와의 변함없는 우애를 과시했다.
고은아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엠넷 `텐트 인 더 시티`(Tent in the city)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당시 일로 인해 동생과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며 "서로 많이 의지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은아는 지난 6월30일 방송된 엠넷 `스캔들`에서 친동생 미르와 입맞춤 하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이를 두고 당시 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칠 정도로 고은아-미르 남매는 뜨거운 감자였다.
고은아는 "제가 먼저 이 일을 해왔기에 처음에는 남동생이 (저에게) 의지했다"며 "이제는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은아는 오는 17일 방송될 엠넷 `텐트 인 더 시티`를 통해 시청자 앞에 선다. 지난달 25일 폭행시비에 휘말린 뒤 첫 활동 재개다.
▶ 관련기사 ◀
☞`이슈메이커` 고은아, "솔직하고 당당한 게 내 매력"
☞고은아 "공인으로서 죄송"···술자리 폭행 직접 사과
☞고은아, 술자리 시비로 경찰 조사 `고역`
☞고은아 "근친상간? 불쾌"…미르와 입맞춤 논란 반박
☞[포토]고은아, '아찔한 뒤태 감상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