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독주 속 '무한도전' 약진

  • 등록 2010-08-15 오전 9:40:10

    수정 2010-08-15 오전 9:40:10

▲ MBC '무한도전'과 '세바퀴'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중년들의 반란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의 주말 예능 독주가 이어진 가운데 '무한도전'의 추격이 시작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세바퀴'는 20.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왕좌를 지켰다.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20.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세바퀴'는 임예진·조혜련 등 게스트들의 입담이 빛을 발하며 1위를 이어갔다.

'세바퀴' 독주 속 '무한도전'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무한도전'은 이날 1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13.9%보다 1.8%포인트 오른 수치다.

'무한도전'은 이날 숨겨진 힌트를 찾아 정해진 장소를 찾아간다는 내용의 '세븐 특집'을 방송해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해 '무한도전'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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