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혹은 6명의 1라운드 최종타수 구간을 맞혀야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이나 7개조 14명의 승부를 맞히는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각 선수들의 성향과 기록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골프토토 종목에 대한 특징을 분석해보고 적중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오버파 예상을 위한 세가지 팁
지금까지 발매된 골프토토 스페셜 결과를 살펴보면 오버파 보다 언더파의 결과가 나온 기록이 많다. 가장 큰 원인은 상금랭킹 Top 10 선수들이 대상선수로 지정되기 때문. 따라서 언더파 보다 오버파를 적중하는 것이 고배당 적중의 관건이다.
먼저 규모가 큰 대회에서 오버파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PGA, LPGA 투어 대회에서는 흔히 4대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마스터즈, US오픈, 여자 브리티시 오픈, US여오픈 등 오랜 전통을 가진 대회가 치러진다. 오랜 전통과 많은 상금이 걸려 있는 빅 대회는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고배당 적중의 절대효자 ‘이븐파 예상’
골프토토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을 안기는 것이 이븐파다. 오버파, 이븐파, 언더파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이 이븐파. 이븐파는 골프토토 적중의 가장 큰 언덕이다. 선수들의 컨디션과 기량에 따라 좋으면 언더파, 나쁘면 오버파를 쉽게 예상하기 때문.
다른 한가지 방법은 골프장 특성을 찾는 것. 작년 대회까지의 역대 기록에서 언더파 기록이 높은 골프장이 수리, 보수에 들어갔다면 과감히 이븐파를 예측할 수 있다. 물론 오버파 예상도 가능하다. 몇 군데 벙커를 만들거나 조경을 바꿔 골프장 난이도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