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회원권 시황]이스트밸리 2000만원 하락

  • 등록 2011-08-05 오전 10:05:27

    수정 2011-08-05 오전 10:05:27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곤지암 `빅3` 이스트밸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5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7월30~8월5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초고가대 회원권인 이스트밸리는 9억9000만원에서 9억7000만원으로 한주새 2000만원이 빠지면서 2.0% 하락했다.

최근 폭우와 휴가철이 이어지면서 찬바람만 불던 골프회원권 시장은 그나마 있던 거래마저 끊긴 상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건 초고가대 회원권들이다. 매수세가 전혀 없어서 누적된 매물이 빠지질 못하고 있다. 이스트밸리는 개인과 법인 매물이 추가되면서 하락했다.

초고가대 회원권의 주요 고객인 법인들의 매수 심리가 예년과 달리 소극적인 것이 시세를 끌어내리는 원인이다. 매수세가 있어도 호가 괴리가 커서 시세 반등이 힘든 상황이다.

`황제회원권` 남부는 매수세가 전혀 없이 호가가 낮아졌다. 14억1000만원에서 14억원으로 0.7% 하락했다. 용인권의 레이크사이드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저조하다. 매물이 적체되며 0.8%(6억5000만원→6억4500만원) 빠졌다.

고가대 회원권도 상황은 힘들다. 용인권의 아시아나는 매수세에 비해 매도세가 많은 탓에 3억8000만원에서 3억7500만원으로 시세가 낮아졌다.

서울女는 1.2%(4억2000만원→4억1500만원) 내렸고, 가평의 프리스틴밸리(2억8000만원→2억7700만원)는 매물이 소진되지 못하면서 소폭 떨어졌다.

반면에 일부 회원권은 상승했다. 저가권인 양주는 저점매수세에 힘입어 7000만원에서 7200만원으로 2.9% 상승했고, 고가대 회원권인 송추는 법인매수세 유입으로 1.4%(3억5500만원→3억6000만원) 올랐다.

코리아 주주 회원권(1억9800만원→2억원)은 매수문의가 늘면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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