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한류배우`로 제15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참석

▲ 강타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류스타 강타가 오는 16일 열리는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상하이 국제 영화제는 아시아의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강타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중국 영화 ‘비밀화원’에 캐스팅, 이번 영화제에서 레드카펫 및 개막식 참석은 물론 각종 매체 인터뷰도 진행한다.

영화 ‘비밀화원’은 인기리에 종영된 한국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중국에서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강타를 비롯한 아시아 스타 캐스팅에 뉴질랜드 제작사 투 드래곤즈(TWO DRAGONS)와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 등의 미술과 특수효과를 담당한 할리우드 WETA디지털 팀도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강타 외에 할리우드 배우 헤더 그레이엄, 아론 에크하트, 중국어권의 장쯔이(章子怡), 장백지(张柏芝), 주윤발(周润发), 양조위(梁朝伟) 등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