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첫 공연 30점에서 두번째 공연 150점으로”

  • 등록 2012-07-22 오후 3:08:46

    수정 2012-07-22 오후 3:08:46

온유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자신들의 두 번째 콘서트를 “150점”으로 평가했다. 지난 첫 공연 30점에 비해 5배 늘어난 점수다.

온유는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치르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Ⅱ’(SHInee WORLDⅡ)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300점 만점에 150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00점으로 환산하면 50점에 해당하는 평가다. 여전히 박하지만 첫 공연에 비해서는 높은 점수.

또다른 멤버 종현도 두 번째 콘서트를 자랑했다. 종현은 “첫 번째 콘서트 때보다는 무대 스케일이 크다”며 “독특한 무대장치도 많이 준비해 놀이동산에서 볼 수 있는 쇼 같은 느낌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샤이니의 콘서트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치러진다. 3시간 가량 29곡의 무대를 소화할 예정이다. 샤이니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타이페이와 싱가폴 등 아시아 투어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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