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3% "내년에 인터넷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영할 것"

  • 등록 2014-11-23 오전 7:53:48

    수정 2014-11-23 오전 7:53: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카마이(지사장 손부한)는 전체 응답자의 43%가 향후 대다수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아카마이와 게이트포인트 리서치(Gatepoint Research)가 기업의 IT 의사 결정자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전략 동향’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50%는 현재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영률이 20%이하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와 함께43%의 응답자들이 내년에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을 통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자의 65%는 포춘지 선정 1000대 기업에 속해 있으며, 비즈니스 및 금융 서비스, 제조, 의료, 통신 및 운송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 또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는 소비자의 5분의 1 이상이 미국 이외의 나라에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게 인터넷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나서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과 동시에 동시에 기업들의 우려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응답자의 87%는 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첫 번째 우려사항으로 보안을 꼽았다. 이어서 성능이 66%, 신뢰도가 45%를 차지했다.

특히 기업들이 향후 투자를 하는데 있어 주요 관심은 빅데이터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5%는 2014년 투자의 상위 영역에 빅데이터가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실행되는 가장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웹 사이트 및 웹 애플리케이션(71%), 이메일(57%), 콘텐츠 및 공동 작업 사이트, 포털(51%), 모바일 또는 모바일 웹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46 %), 전자학습 (47 %) 등이었다.

또한 2014년도 주요 투자 영역은 모바일 또는 모바일 웹 백엔드 애플리케이션 (39 %), 웹사이트 또는 웹 애플리케이션(34 %), 콘텐츠 및 협업 사이트 및 포털 (34 %), 재해 복구 및 백업 서비스 (26 %), 고객 관계 관리 (CRM) (28 %) 등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96 %는 모바일 기기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고용했고, 22%는 그들의 사용자의 반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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