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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지역 신문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의 스티븐 네스빗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정호가 6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오늘은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가능한 긴 시간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스빗 기자에 따르면 강정호는 5일 루이빌 배츠와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한 뒤 몸상태가 문제 없다면 6일 홈구장인 PNC 파크에서 열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9월 무릎 수술을 받고 올시즌 5월부터 시즌을 시작한 강정호는 올해 메이저리그 77경기에서 타율 2할4푼3리(235타수 57안타) 14홈런 41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