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가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가족입니다’ 13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4.8% 최고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음을 내보이기 시작한 가족들의 진솔한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김상식(정진영)과 이진숙(원미경) 부부는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고백하며 마음을 확인했고, 다섯 가족은 한발 깊숙이 서로에게 다가섰다.
헤어짐이 두려워 선을 긋는 김은희(한예리)에게 박찬혁(김지석)은 직진을 선언했다. 김은주(추자현) 역시 남편 윤태형(김태훈)과의 이별을 후회 없이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했다.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은 이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가족입니다’는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뒀다. 14회는 이날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