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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 학력저하에 학생 203만명 보충수업

교육부 교육회복 종합방안 발표
예산 8000억원 투입해 보충수업
학생 203만명 대상으로 학습지원
  • 등록 2021-07-30 오전 6:00:00

    수정 2021-07-30 오전 8:48:4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코로나 발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심화되자 교육부가 초중고생 203만명에게 보충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력이 저하된 학생들이 방과 후나 방학 때 교사들의 집중 지도를 받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교육회복 종합방안’ 교육부-교육감 공동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2학기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교육부 예산 8000억원을 교육회복에 투입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등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교육회복방안은 학생들의 보충수업에 방점이 찍혀있다. 기초학력이 부족하거나 교과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집중(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사가 3~5명의 학생을 모아 소규모 수업반을 개설, 보충수업을 진행토록 하겠다는 얘기다.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은 오는 2학기 69만으로 시작해 내년 109만명이 추가될 전망이다. 총 178만명이 방과 후나 방학 때 보충수업을 받는 셈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녀까지 특별교부금 5700억원을 투입한다.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보충수업을 받도록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학생 24만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사들이 참여하는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교생 1만 명을 대상으로 학습컨설팅도 제공한다. 유 부총리는 “교과보충 집중 학습지도를 통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뿐 아니라 학습보충을 희망하는 학생들 상당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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