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진해성의 팬들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7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해성 팬클럽 ‘해성사랑’은 전날 경북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성금 2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성사랑’은 진해성의 데뷔 10주년과 ‘트롯 전국체전’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금했던 기부금을 산불 피해 복구를 돕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앞서 ‘해성사랑’은 지난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소속사는 “어려운 시기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